'나만의 당신' 송재희, '강성재' 역할에 몰두해 악몽까지?!

(자료제공=MGB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재희가 강성재 역할에 푹 빠졌다?!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 연출 김정민)의 남주인공 강성재로 열연중인 송재희(강성재 역)가 트위터를 통해 악역 연기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 것.

최근 송재희는 트위터는 통해 "연 며칠째 강성재 꿈을 꿨다. 강성재의 악몽.. 식은 땀 흘리며 악몽을 꾸다가 비명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 '아 강성재는 내가 맡은 배역이지... 휴... 난 송재희지...'하며 안도하는데 그만큼 집중하고 있다는 거야.. 하며 스스로를 위로도 하지만 솔직히... 겁도 난다. 휴..."라는 멘션을 남겨 이목을 집중케 했다.

이는 송재희가 일상생활에서도 '강성재' 역할에 몰입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캐릭터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극중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의 모습에 팔로워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송재희는 "첫 악역도전이어서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요즘에는 힘들기도 하다. 강성재가 하는 일들이 가끔은 너무 못 됐고 마음 아프더라도 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악몽도 꿀만큼 힘들기도 했다. 배우가 집중하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주변 선배님들께서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겁나기도 한다. 어서 벌 받고 싶다”며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하지만 연기 할 때만큼은 뒤돌아보지 않고 더 악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더 푹 빠질 수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께 미움을 받더라도 강성재라는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늘(9일) 아침 방송에서는 송재희가 이민영(고은정 역)에 의해 자신이 BJ패션의 사장인 박형준(이준혁 역) 사건에 관련 되어있다는 사실이 탄로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자아냈다.

강성재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고 있는 송재희의 열연이 펼쳐지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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