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제대로 숨 불어넣었다!'빅맨' 강지환, 제대로 숨 불어넣었다!

Posted at 2014. 4. 30. 12:40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김종학프로덕션-KBS미디어) 배우 강지환이 진정한 '빅맨'이 되어 돌아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이 빠른 전개, 각양각색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강지환(김지혁 역)이 캐릭터에 제대로 숨을 불어 넣었다.

어제(29일) 방송된 2회에서는 강지환이 물 만난 고기라도 된 듯 폭발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날 강지환은 비를 맞으며 걷는 이다희(소미라 역)에게 다정히 우산을 씌워 주는가 하면 가슴 속 엄마로 품어온 송옥숙(홍달숙 역)에게는 어리광을 부리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갑자기 생겨버린 가족을 대면하고 돌아온 뒤 말없이 소주를 마시며 "엄마란 사람 손... 처음 잡아보는 거잖아, 난"라고 담담히 말하던 그의 쓸쓸한 눈빛은 보는 이들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는 강지환의 믿고 보는 연기가 빛났던 대목.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버린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섞인 이중적인 마음을 깊은 내면연기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진짜 가족이라 믿었던 사람들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한상진(도상호 역)을 찾아가 엄효섭(강성욱 역)의 위치를 묻는 살벌한 그의 모습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주변 분위기까지 압도했다.

이처럼 강지환은 한 회 속에서도 다양한 감정변화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강지환은 김지혁 캐릭터를 완벽히 흡수한 채 유들유들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배가시키는 등 극을 든든히 이끌고 있다. 이에 앞으로 삼류 양아치에서 진정한 빅맨으로 거듭날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강지환, 이런 어메이징한 배우를 봤나", "캐릭터 연구 많이 한게 보임", "강지환 제대로 물 만난 듯", "순간 순간 돌변하는 눈빛이 일품", "마지막에 카리스마 완전! 숨 졸이고 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지환의 김지혁이 기대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Copyrights ⓒ자료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