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김강우, 피 끓는 절규!'골든 크로스' 김강우, 피 끓는 절규!

Posted at 2014. 5. 1. 10:45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팬엔터테인먼트)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는 현실이 투영되면서 어느새 응원하고 있었어요"

KBS 2TV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방송이 5회까지 나가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실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과 상위 0.001% 권력자들의 자만심,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채 그들에게 희생당하는 서민들의 모습이 가감없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시청률의 수직상승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골든 크로스' 전국 시청률은 지난회보다 1.5%나 상승한 6.6%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시청률은 1.7% 상승한 7.6%를 기록하며 동시간 드라마 중 2위를 차지, 향후 수목드라마 시장의 치열한 접전을 알렸다.

'골든 크로스' 5회는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의 무죄를 깨달은 강도윤(김강우)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아버지를 부당 해고한 한민은행을 찾아가 불법 부당해고에 대해 항변하거나, 강하윤의 스폰서가 서동하(정보석)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아버지를 의심하며 무기력하던 그 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김강우는 아버지를 해고하고 살인자 소문을 퍼트린 한민은행을 찾아가 "지금 당장 횡령사실 전모를 문서로 작성해 주십시오", "상무님이 선처할 일이 아니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져야 할 겁니다! 아시겠습니까?"라고 항의하는 등 복수를 다짐했다.

한민은행의 주민호(이승형) 상무가 "살인자 새끼 주제에 어디 와서 협박이야?"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멸시를 드러내자,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며 "살인자 새끼? 살인자? 우리 아버지 발아래 무릎 꿇고 용설 빌게 만들 테니까 두고 봐"라고 말하며 향후 전개될 복수극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홍콩행 비행기에 탑승한 강하윤의 옆에 나란히 앉아 하윤을 바라보고 있는 서동하의 사진을 입수하여 담당 검사 서이레(이시영)에게 "이놈이 범인입니다. 이놈이 내 동생을 죽인 범인이라고요"라고 울부짖으며 절규했다.

이 과정에서 김강우의 호연은 몰입도를 높이고,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버지가 겪었을 불의에 대해 피 끓는 절규를 토해내며 울분과 분노, 그리고 살기를 오가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한민은행 주민호 상무를 압박하며 포효하는 모습은 권력자들의 횡포에 당하기만 하는 서민들을 대변하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에, 시작부터 끝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촘촘한 긴장감과 박진감에 시청자들은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골든 크로스가 절절한 건 왜일까요? 스트레스 푸네요", "김강우 눈빛 연기 정말 좋습니다", "드라마야~ 실화야~ 최고!", " 와우! 스토리 대박!", "역시 명불허전 김강우와 정보석.. 소름 끼치는 연기"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 오늘 밤 10시 KBS 2TV에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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