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손창민 '철부지 삼촌'에 이어 '조카바보' 등극'기분 좋은 날' 손창민 '철부지 삼촌'에 이어 '조카바보' 등극

Posted at 2014. 5. 5. 10:49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서 손창민 (남궁영 역)이 '철부지 삼촌'에 이어 ‘조카바보’로 등극했다.

5월 4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 4회분에서는 손창민이 여자 한 번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조카 이상우 (서재우 역)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한 장면이 그려졌다.

손창민은 조카 이상우를 위해 소개팅 상대로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성을 소개 시켜주었다.

그러나 이상우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별 관심 없어하자 본인이 이상우를 대신해 "진짜 똑똑한 놈이야. 학교 들어갈 때도 수석 했잖아. 얘가 회사에서도 완전 에이스야"라고 PR까지 하며 조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정작 자신도 노총각이지만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한 31살 조카를 위해 본인의 나이와  체면은 생각지도 않고 조카 자랑만을 늘어놓았던 것.

자기 코가 석자인 삼촌이 조카를 위해 철부지스럽게 변신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창민씨가 진짜 이상우씨 삼촌인 줄? 손창민씨 이러다가 국민삼촌 될 것 같아요!' '손창민씨 같은 삼촌 어디 없나요?' '조카보다 손창민씨가 먼저 장가가야 될 것 같은데~!' '손창민씨 부분이 너무 재밌어서 나오기만 기다려져요~!'
 등 반응을 보였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좋은 조건의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홈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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