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분노 폭발+명품 오열=미친 연기력''호텔킹' 이동욱, '분노 폭발+명품 오열=미친 연기력'

Posted at 2014. 5. 18. 08:51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이동욱(차재완 역)이 자신의 친 아버지가 이덕화(이중구 역)라는 충격적인 진실 앞에 폭풍 분노, 오열하며 '미친 연기력'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재완은 자신이 아성원(최상훈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 나섰고, 그 사람이 중구라는 예상치 못한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죽은 아회장이 딸 모네(이다해 분)에게 남긴 녹음기를 떨리는 손으로 재생 시켰고, 그 안에 자신이 이중구의 친 아들이라는 믿을 수 없는 출생의 비밀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감당할 수 없는 진실에 재완은 집에 들어와 넋이 나간 사람처럼 웃는가 하면, 울고 있는 자신의 어린 환영을 보고는 “아니야. 울지마. 네가 잘못 들은 거야. 네가 울면 진짜가 되잖아. 절대 그래선 안 되는 거잖아”라며 현실을 부정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정할 수 없는 사실에 분노하며 자신이 아끼는 '수호천사' 그림이 사라지면 모든 게 없었던 일이 되는 것처럼, 그림을 바닥에 내 던지고 밟아 부수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폭풍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동욱은 재완이 느끼는 충격, 슬픔, 분노, 절망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극적으로 표현해 물 오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폭발적 연기와 명품 오열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동욱 미친 연기력! 물이 오른 듯", "이동욱이 모든 감정과 에너지를 다 쏟아내고 있는 것 같다", "이동욱 연기에 계속 몰입하게 된다", "중독성 있는 마성남", "이다해와의 러브라인도 너무 설렌다", "연기 내공 폭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완과 모네의 아슬아슬하지만 쫄깃한 러브라인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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