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손창민, '신개념 가족 만들기' 돌입!'기분 좋은 날' 손창민, '신개념 가족 만들기' 돌입!

Posted at 2014. 7. 20. 10:1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손창민(남궁영 역)이 김미숙의 막내딸에게 '대부'로 인정받으며 가족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방송 초반 선보였던 철부지 독신주의자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김미숙에 대한 호감을 넘어 그녀의 세 딸에게도 애정을 가지며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상황.

7월 19일 방송 된 '기분 좋은 날' 25회에서 손창민은 김미숙의 식구들과 밥을 먹던 중 그녀의 막내 딸 고우리(한다인 역)에게 갑작스레 "진짜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고우리가 "내가 믿는 거"라고 답하자 "그래, 난 너희들도 이제 진짜 가족 같아. 가족이 별거야? 같이 밥 먹고, 외로우면 찾아가고 찾으면 반갑게 맞아주고 그런 거지."라고 말했다.

이는 손창민에게는 이미 김미숙과 그녀의 딸들 모두가 '진짜 가족'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또한 그는 고우리의 집으로 과외를 받으러 온 홍빈(유지호 역)이 공부를 하지 않고 식탁에 자리 잡으려하자 "어딜 앉아, 올라가서 공부해"라며 마치 친 아버지처럼 꾸중했다.

이에 당황한 홍빈이 누구냐고 묻자 고우리는 "내 대부님이시다"고 그를 소개했고, 이를 통해 그녀 역시도 이제는 손창민을 자신의 아버지처럼 여기며 의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이렇듯 손창민은 김미숙과 그녀의 세 딸들에게까지 마음을 다 하는 진실한 모습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방송 초반에 보여주었던 철부지 독신주의자의 모습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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