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게 감미로운 프러포즈'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게 감미로운 프러포즈

Posted at 2014. 7. 20. 10:28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이동욱(차재완 역)이 이다해(아모네 역)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재완이 아모네의 진심 어린 고백을 받아들이며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해리성 정체 장애 진단을 받은 백미녀(김해숙 분)가 아모네와 씻고 나와 "나랑 결혼해"라고 하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모네의 표정을 보고 그녀가 정신연령 5살로 돌아간 백미녀에게 부탁한 사실을 눈치 채고 알만하다는 듯 “엄마랑 결혼 할게요”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모네와 정원에 앉아 "엄마한테 청혼 받는 아들 봤어?"라며 놀리듯이 말했지만 자신에게 가족을 만들어 달라는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 근처에 신혼집을 새로 짓자. 나중에 우리 아기 낳으면 마음껏 뛰어 놀게 하자”며 미래를 약속했다.

하지만 차재완은 "프러포즈는 남자가 하게 해주어야하지 않냐"며 진지한 무드를 조성했고, 이내 주머니에서 작은 반지를 꺼내 그녀 앞에 한쪽 무릎을 꿇으며 "이걸 주게 될 날이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는데, 널 떠나 있을 때 어쩌면 너한테 갈 수 있을지 모른단 생각에 혼자 반지도 사고 상상도 하고 그랬어. 나랑 결혼해 줄래?"라며 청혼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그의 감미로운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이어 차재완은 "오늘부터 정확히 일 년 후에 하자. 먼저 네 자리 찾자. 그 다음 씨엘을 다시 최고로 만들고, 내년 오늘 결혼하자"라고 전했고, 그의 진정성 있는 고백에 아모네를 감동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동욱의 마성의 프러포즈에 매료 당했다", "부드러운 남자 차재완다운 청혼이었다", "보는 내내 설렘 지수 폭발", "이동욱의 로맨틱한 매력에 빠져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계속되는 이중구(이덕화 분)의 악행이 이어지며 이동욱, 이다해, 그리고 호텔 씨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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