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 방영 기획애니맥스,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 방영 기획

Posted at 2011. 8. 4. 10:5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노다메 칸타빌레' 프로그램 모습이다. ⓒ애니맥스 제공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대표 홍승화)가 올여름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애니메이션을 선물한다.

오는 4일(목)부터 시작되는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은 지난 2009년 애니맥스에서 독점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후속편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한 치아키와 치아키에 어울리는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노다메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은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의 애니메이션 판으로 브라운관에서는 애니맥스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 클래식 열풍을 이끈 최고의 화제작 '노다메 칸타빌레'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는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킨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두 주인공 캐릭터와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인공이 비교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은 1편 방영 이후 후속작 방영을 원하는 많은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특별 편성된 작품으로 대중에게 지루하고 거리감이 느껴지던 클래식을 친근하고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은 언제나 긍정적이며 천하 태평한 노다메와 모든 것이 완벽한 치아키의 유학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파리의 하숙집에 함께 머물게 된 둘이 애니메이션 마니아인 프랑스 청년 프랑크와 멋 부리기를 좋아하는 괴물 화장아가씨 타냐 등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일본에서 유학 온 쿠로키까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또 다른 노다메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다.

애니맥스 채널 및 '노다메 칸타빌레-파리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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