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결승전, KT vs STX 광안리 리매치'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결승전, KT vs STX 광안리 리매치

Posted at 2011. 8. 17. 21:3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KT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의 우승컵을 놓고, 지난 2010년 광안리에서 맞붙었던 KT Rolster와 STX SOUL이 다시 한 번 승부를 가른다.

정규시즌 1위로 일찌감치 결승에 안착한 KT Rolster와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 전체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STX SOUL은 오는 20일(토) 18시에 COEX D홀 e-Stars 특설무대에서 격돌한다. 양 팀은 지난 2010-1st 시즌 광안리 결승전에서 맞붙었으며, STX SOUL이 3대0 완승을 한바 있지만 2011-1st 시즌의 경우 상대전적은 1대1 동률이다.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전체 기록 역시 6대5로 STX가 근소하게 앞서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 예측은 어려운 실정이다.

▶ 결승전 승부의 갈림길은 4세트!

1세트 미사일맵과 5세트 위성맵의 경우 각각 2대0, 3대2 스코어, 승률 역시 KT가 다소 우세한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4세트 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KT는 상대전적 상 STX에게 밀리고 있고,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상대로 좋은 기세를 보였던 STX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놓칠 수 있다. 반면 STX는 1세트를 제외한 4세트까지의 상대전적이 좋아서 만약 1세트 미사일맵을 놓친다 하더라도, 나머지 세트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세트 위성맵의 경우 KT가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으며, 맵 전적 역시 21승 7패로 KT가 우세하기 때문에 STX가 4세트 내 승부를 보지 못한다면 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

▶ 결승전 현장 이벤트!! 아이패드 2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1st 결승전 현장에서는 포스트시즌 이벤트를 총결산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SF 랜파티 이벤트와 연계된 빙고 미션과 현장경품 응모, 다킬맞추기 및 승리 팀 선수들이 던져주는 수류탄 받기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결승전 관람 후 최다 빙고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2를 제공하며, 3개 이상의 빙고 달성자는 대상 개수에 따라 넷북, 외식상품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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