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동시 중계

MBC게임(MBC플러스미디어, 대표 안현덕)은 오는 19일(금) 오후 6시에 펼쳐지는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동시 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토) 중국 상해 세기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결승전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재개가 결정됨에 따라 MBC게임은 동시 중계를 결정하게 되었다.

처음 결승 장소로 상해가 선정됨에 따라 동시 중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국외에서 화면송출을 받아야만 하는 기술적 불안요소의 부담이 크게 작용해 MBC게임은 중계를 포기했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에 따라 결승이 연기되었고 서울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기존과 같이 동시 중계가 수월해졌다는 판단하에 MBC게임에서도 결승전 시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MBC게임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결승전 중계는 정확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열정적인 중계진이자 MBC게임 프로리그의 간판급 주자로 e스포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막병승(박상현-이승원-유대현)' 조합이 진행을 맡아 결승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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