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순조로운 출발OCN, 국내 최초의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 순조로운 출발

Posted at 2010. 10. 10. 16: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신의 퀴즈'의 한 장면이다. ⓒOCN 제공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물로 화제를 모은 OCN 10부작 TV시리즈 '신의 퀴즈'가 첫방송에서 최고시청률 1.83%(AGB닐슨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8일(금) 밤 10시 첫방송된 '신의 퀴즈' 1화 '드라큘라의 비극' 편이 평균시청률 1.03%, 순간최고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신의 퀴즈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에서는 "희귀병과 범죄코드의 절묘한 조화가 눈길을 끌었다",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퍼즐처럼 얽힌 이야기 구조가 흥미로웠다", "류덕환의 괴짜 연기, 새로운 캐릭터의 창조다" 등 작품과 배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의 비밀을 밝히고 수사하는 과정을 담은 10부작 HD TV시리즈이다. 첫 화에서는 연기파 배우 '김태우'가 우정 출연, 실족사해 죽은 시신 속에 숨겨진 희귀병과 한 마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스릴 넘치는 추리가 펼쳐졌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CG과 특수효과, 사실감을 더한 리얼한 부검씬 등 감각적인 영상이 메디컬 범죄수사극의 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와 드라마 '추노' 등에 사용됐던 '레드원' 카메라를 도입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생동감 넘치는 화질도 눈길을 끌었다.

'희귀병'이라는 전문성을 더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들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희귀병'에 대한 지식을 얻는 재미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는 카타르시스도 함께 느끼게 했다.

괴짜 천재 외과의 '한진우'를 연기한 '류덕환'의 명품 연기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메디컬 드라마 'HOUSE'의 '하우스 박사'를 연상케 하는, 풍부한 표정연기와 세밀한 감정 묘사가 시청자를 더욱 몰입하게 했다는 의견과 함께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엉뚱한 모습의 천재 의사를 위트 있게 그려냈다.

OCN의 성용일 담당 PD는 "국내 TV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캐릭터의 묘미와 리얼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퀴즈'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오는 15일(금) 2화 '잃어버린 아이돌의 도시'에서는 연예계의 스캔들과 비리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건이 드러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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