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글로벌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영화진흥위원회-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글로벌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Posted at 2011. 8. 23. 15:2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양종곤)이 공동으로 '글로벌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 교육'을 9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영진위 홍릉 본사 시사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KO-PRODUCTION in BEIJING 2011' 행사의 후속조치로 마련했다. 영진위 주최로 열린 베이징 한·중 공동제작 행사에는 국내의 5개 영화 프로젝트와 옵저버사, 연기자 매니지먼트사 등 한국 영화인 30명과 중국 투자자·제작자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 영화시장 전문가들과 지난 베이징 행사에 참여했던 영화인들이 강사로 나서 한·중 공동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3일간 총 6개의 강좌로 구성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국시장의 기본적 이해를 비롯해 현재 중국 시장의 상황 및 공동 제작 사례, 법률적인 사항,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모색 등 영화인들이 중국 진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다.

9월 6일(화) 오후 2시부터는 중국 근무 15년 경력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곽복선 중국사업처 조사 담당관이 '중국에 대한 오해 혹은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중국 문화 및 무역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이어 4시부터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종길 중국 전문 변호사가 '중국의 문화산업 법률 제도 및 진출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중국의 영화를 포함한 문화산업 전반에 걸친 법률 규제 등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튿날인 9월 7일(수)에는 본격적인 한·중 공동제작의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는 지난 베이징 행사에서 한국 측 멘토로 활약했던 조민환 나비픽처스 대표가 중국 진출 초창기부터 진행돼온 한·중 공동제작의 성공과 실패를 되짚는다. 조 대표는 '무사', '중천', '연애합시다' 등 한·중 합작영화를 여러 편 제작했다.

오후 4시부터는 역시 지난 베이징 행사에 '레전드 히어로'라는 프로젝트로 참여했던 문와쳐의 윤창업 대표가 '중국 진출의 위한 기획·개발'을 주제로 사례 발표에 나선다. 중국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할 노하우 및 기획 방법 등 공동제작의 핵심 공략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9월 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는 쇼박스의 이성훈 전략기획팀 중국담당부장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중국 시장을 분석하고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기술 분야를 비롯한 영화 스태프의 중국 진출 및 영화 작업의 국내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지난 베이징 행사에서 '한·중 공동제작 법률 세미나' 발제자로 활약했던 왕준(王军) 중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로펌 변호사가 참석해 영화인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번 '글로벌(중국지역) 영화인력 전문성 강화교육' 수강 신청은 9월 4일(일)까지며, 영화인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나 영화인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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