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eSTRO, 선수 전원 이적 절차 완료프로게임단 eSTRO, 선수 전원 이적 절차 완료

Posted at 2010. 10. 14. 21:1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前 eSTRO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13일 오후 긴급 사무국회의를 개최하여 해체가 결정된 eSTRO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공개 드래프트(Posting System)'를 진행하였으며, 선수단 전원에 대한 이적 절차를 완료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이사사들은 eSTRO 소속 선수들의 보호를 위해 전 선수 영입에 대해 합의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소속 선수 전원에 대한 게임단 입단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공개 드래프트는 입찰 과정을 통해 해당 선수를 영입하는 포스팅을 통해 '박상우', '김성대', '신대근', '신재욱', '김도우' 선수가 게임단의 지명을 받았으며, 이후 공군을 제외한 포스팅에 참여하지 않은 게임단 지명에서 ‘유병준', '백동준, '임홍규', '노재상', '주성욱', '김기훈' 선수가 지명을 받아 선수단 전원이 새로운 게임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eSTRO 선수단 공개 드래프트 결과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특히, eSTRO의 주력선수들은 기존 연봉을 크게 상회하는 연봉을 받으며 영입됐다. 특히 웅진, KT, STX 게임단은 선수영입을 위해 열띤 입찰 경쟁을 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 드래프트를 통해 전 이사사는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와 안정적인 선수활동 보장을 통한 지속적인 게임단 운영의지를 분명히 하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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