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파워풀한 애니메이션으로 남심 공략 나서

'클레이모어' 프로그램 모습이다. ⓒ애니맥스 제공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대표 홍승화)가 올가을 남자들을 위한 특별한 애니메이션을 준비했다.

비드맨을 통해 우정과 용기를 키우는 비더 용사들의 이야기 '구슬 대전 배틀 비드맨'과 스스로 반신반요를 선택한 여전사 클레어의 웅장하고 슬픈 여정을 그린 '클레이모어'가 그것이다.

9월 5일(월)부터 방영되는 '구슬 대전 배틀 비드맨'과 '클레이모어'는 각각 어린 남자와 성인 남성을 사로잡기 위해 애니맥스가 특별 편성한 작품이다.

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구슬 대전 배틀 비드맨'은 이미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탑블레이드'의 두 번째 시리즈로 소년들의 우정과 용기를 담은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통놀이인 구슬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구슬 대전 배틀 비드맨'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베이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 보다 강력한 액션과 탄탄한 대결구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웨스턴풍의 스타일과 개성 강한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배틀 구도를 필두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낮 1시, 어린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인 남성을 위해 준비된 정통 판타지 애니메이션 '클레이모어'는 판타지물의 단골손님인 몬스터와 요괴를 소재로 인간과 반인반요 클레이모어, 요마가 공존하는 혼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반인반요의 여전사 클레어의 슬픔이 작품 전체에 깔리면서 전투의 쾌감을 극대화 시켜주고 여기에 탁월한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고독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애니메이션 '클레이모어'는 성인들을 위해 자막으로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2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2시 남자들을 웃게 할 코믹 판타지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애니맥스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애니맥스 채널 및 주요 프로그램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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