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 영화촬영기술 컨퍼런스' 개최'2011 국제 영화촬영기술 컨퍼런스' 개최

Posted at 2011. 8. 29. 11: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회장 변희성)는 오는 31일(수)부터 9월 1일(목)까지 양일간 PJ호텔 헤스티아홀과 메가박스코엑스 에서 '2011 국제 영화촬영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미지 퀄리티(Image qual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할리우드와 유럽 등의 영화 선진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근래 급성장한 국내 영화촬영 기술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국제 공조를 통해 영화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변희성 회장을 비롯해 커티스 클락(Curtis Clark) 미국촬영감독협회 기술분과 회장, 나이젤 월터스(Nigel Walters) 유럽촬영감독협회 회장, 야수히코 미카미 소니 기획책임자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첫날인 31일(수)에는 김의석 영진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변희성 회장이 '이미지 룩(Image Look)'을 주제로 조명이 영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나이젤 월터스 회장이 '영화 이미지 창작이 예술문화와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커티스 클락 회장이 '미국에서의 디지털 워크프로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들 회장이 모두 참가해 전 세계 촬영전문가들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방안과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기술아카데미' 설립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러한 논의는 이날 곧바로 '2011 국제 영화촬영기술 컨퍼런스 선언'에 담겨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9월 1일(목)에는 영화촬영 전문가를 위한 전문가 회의로 진행한다. 디지털 영상의 최고 퀄리티를 자랑하는 '4K'와 '4K'로 제작한 '도착(Arrival)'이라는 영화를 상영하고 제작 후기도 발표한다.

영진위는 이번 '2011 국제 영화촬영기술 컨퍼런스'가 촬영기술의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진위는 앞으로 전 세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영화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수신 hk-7511@hanmail.net

-Copyrights ⓒ네티즌과 함께하는 중앙통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전남.부산.서울 실시간 뉴스 및 동영상제공>
"인터넷 종합 언론사 '중앙통신뉴스'는 포털 사이트 'Daum'과 'NATE'와의 제휴로 기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