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Posted at 2011. 9. 10. 19:57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포스터 모습이다. ⓒ영화사진진 제공

2011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수입/배급 (주)영화사 진진)'가 10월 6일(목) 개봉을 앞두고 긴장감이 넘치는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민 문제로 인한 의견 차이로 별거를 선택한 씨민과 나데르 부부, 씨민이 친정으로 돌아가자 나데르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 하지만 라지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고 일련의 소동 끝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라지에의 유산.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하나의 사건을 둘러싸고 인물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절박한 거짓 속 하나의 진실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이야기의 긴박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성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기 다른 표정과 시선으로 각자의 처지를 대변하는 듯한 인물들, 과연 이들 중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이는 누구일지 그리고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라는 문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최고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아스가르 파르허디 감독의 신작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사소한 선택이 일으킨 엄청난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물들의 진실공방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영화이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10월 6일(목) 그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전말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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