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할리우드 콘셉트 아티스트 초청' 마스터클래스 개최영화진흥위원회, '할리우드 콘셉트 아티스트 초청' 마스터클래스 개최

Posted at 2011. 9. 21. 14:2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의 콘셉트 아티스트가 꿈인 영화 지망생들에게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콘셉트 아티스트' 2명을 초청해 '할리우드 전문가가 말하는 콘셉트 디자인'을 주제로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영진위 시사실에서 개최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영진위와 오디세이픽처스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와 상명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이번 클래스의 마스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수석 콘셉트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스티브 정(Steve Jung)과 정 박(Jung Park) 2명이다. 콘셉트 아티스트는 SFX 영화 등에서 영화의 콘셉트나 장면을 미리 그려서 영화제작에 직접 활용하거나 영화에 관계된 사람들에게 이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울버린', '슈퍼맨 : 맨 오브 스틸', '트랜스포머 2', '트론', '토르 : 천둥의 신', '월드 인베이젼 : 배틀 LA', '어벤저스', '해저 2만리', '배틀쉽', '아일랜드', '닌자 거북이'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특히 '슈퍼맨 : 맨 오브 스틸'은 '다크 나이트'의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하고 영화 '300'의 잭 스나이더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2012년 할리우드 기대작 중 하나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스티브 정과 정 박 아티스트가 직접 디자인 페인팅 시범을 보이면서 여러 가지 디자인 팁을 강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홍릉소재 영진위 1층 시사실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27일(화)까지 영화인 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신청을 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영진위는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할리우드 전문가가 말하는 콘셉트 디자인' 마스터클래스에 영화인은 물론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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