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 '2011 전국 청소년 e-Sports 게임대회/게임캐릭터 공모전' 개최

'2011 전국 청소년 e-Sports 게임대회/게임캐릭터 공모전' 포스터 모습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1 전국 청소년 e-Sports 게임대회/게임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게임대회 참가 신청 및 게임 캐릭터 부문의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EBS, 신한은행, 윈디소프트, KeSPA 등이 후원하는 이번 e-Sports 게임대회는 대전액션게임 '겟앰프드'와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캐릭터 공모전은 게임 속 캐릭터인 몬스터 및 NPC 캐릭터(Non Player Character)의 동작 및 탄생스토리, 역할 등을 서술해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캐릭터 응모작은 미발표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유명인사를 모델로 한 작품은 본인의 승인서를 첨부해야 한다. 대한민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12월 10일(토)까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웹하드로 업로드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17일(토) 진행되는 본선대회를 거쳐 추후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입학장학금 2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차례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입학 시 가산점 부여 및 실기시험면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게임은 콘텐츠와 기술 분야가 집약된 종합예술로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라면서 "그중에서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은 물론 각종 수익사업의 원천이 되는 게임 캐릭터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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