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의 계절 겨울, 각종 시상식 연이어 개최되'레드카펫'의 계절 겨울, 각종 시상식 연이어 개최되

Posted at 2011. 10. 25. 19:2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2010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드카펫 모습이다. ⓒCJE&M 제공

방송, 음악, 영화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시상식이 연이어 개최되며 11월,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한 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스타일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11월 3일(목)에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4일(목)에는 올 한 해 가요를 총정리하는 '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25일(금)에는 올해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제32회 청룡영화상'이, 29일(일)에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는 '2011 MAMA in Singapore'가 각각 다채로운 볼거리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어떤 패셔니스타가 레드카펫 이슈메이커로 등극할지, 톱스타들의 화려한 스타일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먼저 3일(목)에는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1 Style Icon Awards'가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의 트렌드 시상식으로, CJ E&M의 라이프스타일채널 온스타일, XTM, 올'리브, 스토리온이 공동 주관한다. 주관 4개 채널을 포함한 tvN, Mnet, 인터넷TV '티빙'에서 저녁 8시, 프리쇼를 시작으로 밤 11시까지 동시 생중계한다. 이번 해에는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과 특별상,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가 스타일 리더들에게 주어진다. 기존 시상식과 달리 트렌드를 창출하고 가장 반향을 일으킨 인물을 부문 구분 없이 선정, 이들을 통해 한 해의 트렌드를 한눈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아이콘들의 화려한 스타일 대결과 다채로운 특별 공연들로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그 간 역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는 가수 비와 배우 장미희, 배우 김혜수, 배우 이병헌이 각각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24일(목)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1)'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멜론 뮤직 어워드'는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인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음악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 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최고의 공간 연출과 퍼포먼스로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하겠다는 계획. 후보는 2010년 12월 1일부터 행사 전까지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멜론 스트리밍 횟수(40%), 다운로드 횟수(50%), SKT 무선 이용률(10%)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멜론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점수(80%)와 멜론 유저 투표(20%)를 집계해 톱 10을 결정한며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등 MBC 플러스 미디어 채널과 뮤직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바로 다음 날인 25일(금)에는 '제32회 청룡영화상'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한국영화의 진흥과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스포츠조선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32회째를 맞는다. 한국 최고의 스크린 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시상 부문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촬영상, 조명상, 각본상, 기술상, 미술상, 음악상, 신인감독상, 신인남녀연기상, 인기스타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올해 신설된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총 18개 부문이다.

한국영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과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우수 작품, 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한 영화인들을 수상작(자)으로 선정한다.

끝으로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는 11월 29일(화)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열린 MAMA는 지난해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 부흥을 이끌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첫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는 'Music Makes One'을 메인 콘셉트로 하여 K-POP 열풍을 이끈 한국 아티스트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올 한 해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9개국, 19억 명이 함께 시청할 예정이며 당일 오후 5시 레드카펫부터 6시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생방송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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