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자연 다큐멘터리 '위대한 여정'서 '전광렬' 내레이터로 활약

'위대한 여정'에 내레이션을 맡은 '전광렬' 모습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제공

배우 '전광렬'이 세계적인 채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아, NGC 122년 역사상 최대 자연 다큐멘터리 '위대한 여정'의 한국어 버전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위대한 여정(원제: Great Migrations)'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을 건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7부작 HD 다큐멘터리로, 총 제작비 100억 원, 제작기간만 3년, 7개 대륙 20개국에서 지구 15바퀴가 넘는 670,000km의 대기록을 촬영한 대작이다.

오는 11월 7일(일), 전 세계 동시 방송되며 한국 NGC에서는 11월 7일(일)부터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주간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원판 '위대한 여정'은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NGC 코리아 측은 "전광렬씨의 중후하면서도 감수성 짙은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와 잘 어울린다"며 "전광렬씨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이 스펙타클한 동물들의 여정을 더욱 몰입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레이션을 맡은 전광렬은 "평소에도 NGC 채널을 즐겨보는 시청자"라며 "멋진 장면과 동물들의 경이로운 모습을 보면서 특별한 감동과 경험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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