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TV, 日 상업위성방송을 통해 '한류전문콘텐츠' 방송 시작한류TV, 日 상업위성방송을 통해 '한류전문콘텐츠' 방송 시작

Posted at 2011. 11. 3. 19: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주)글로브셋(공동대표 이중희 이승구)의 한류TV는 지난 10월 31일(월)부터 일본 상업위성방송 스카이퍼팩을 통해 한류전문콘텐츠를 방송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주)글로브셋과 일본 패션TV 양사는 일본에서의 한류TV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휴계약을 체결하였고 그간 준비를 거쳐 이제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첫 단계로 패션TV 방송시간 중 1시간을 일본어 자막을 입힌 '한류전문콘텐츠'로 편성하고 이를 스카이퍼팩(일본 위성방송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양사는 패션TV 내 한류프로그램 편성 시간의 확대는 물론 이와 같은 '한류전문콘텐츠'의 종류와 양도 점차 확대하여 일본의 위성방송 플랫폼은 물론 케이블TV, IPTV, 인터넷포털, 모바일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TV는 해외위성을 이용하여 국외에서 교민들이나 현지인들이 위성 안테나와 셋탑 박스를 설치하면 '한류TV 팩키지'를 가정에서 직접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1월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한 '한류TV 팩키지'는 TV 2개 채널, 라디오 4개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TV는 다양한 '한류 전문 방송프로그램'들로 편성된 한류TV와 Y-Star 2개 채널이며 라디오는 음악전문 국내 디지털 라디오방송인 Digital Radio KISS의 4개 장르의 한국 가요 채널 4개이다.

이들 '한류TV 팩키지'는 내년부터 점차 채널의 종류와 수를 확대할 예정이며 서비스 지역 또한 현재 동북아시아지역(일본/ 중국/ 필리핀/ 홍콩/ 대만/ 러시아 동북지역 등)에서 동남아지역(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일부 등)으로 확장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한류 세계화와 더불어 서비스 커버리지를 세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TV는 이처럼 국외에서 가입자들이 직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한류콘텐츠 '해외위성방송'과 함께 현지 국가의 방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 맞춤형' 한류콘텐츠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한류TV는 한류전문콘텐츠가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현지에 제공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마련했고 이는 향후 한류의 산업화와 세계화의 기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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