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현정, '연예인 바리스타 1호'였다?탤런트 박현정, '연예인 바리스타 1호'였다?

Posted at 2010. 11. 9. 22:41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박현정' 모습이다. ⓒ스토리온 제공

개그맨 양원경 아내로 더 잘 알려진 탤런트 박현정이 '연예인 1호 바리스타'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9일(화) 밤 12시 방송되는, 스토리온의 수퍼맘 다이어리 '박현정' 편에서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1인 다역을 해나가는 대한민국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으로, 이날 '박현정' 편에서는 두 딸의 엄마, 개그맨 양원경의 아내, 연기자로 살아가는 '수퍼맘' 박현정의 일상이 소개된다.

특히 2년 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 커피숍에서 하루 5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박현정의 모습이 소개돼 관심을 끌 예정이다. 박현정은 "2년 전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커피에 대한 애정이 커져서 지금까지 계속 바리스타 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현정은 2009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영국의 '윌림 데이빗'에게 커피맛을 인정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바리스타뿐 아니라 커피 로스팅(커피를 만드는 과정) 기술까지도 직접 배울 만큼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착 또한 엿볼 수 있다.

결혼 12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도 소개된다. 결혼 할 때의 남편 모습이 떠오른다며 수줍어하는 박현정과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아내 모습에 좋아 어쩔 줄 몰라 하는 양원경 등 두 부부의 즐거운 한때가 소개된다.

이외에도 두 딸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 노하우와 후배 연기자들을 지도하고, 데뷔 초 함께 작업한 감독님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수퍼맘 다이어리'의 박현우 PD는 "소탈하면서도,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박현정씨의 모습을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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