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현장 단속 실버감시원' 채용 계획'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현장 단속 실버감시원' 채용 계획

Posted at 2011. 12. 12. 13:0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장애인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저작권보호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2012년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을 감시할 인터넷상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과 현장 단속 실버감시원' 12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월) 밝혔다.

먼저, 재택 모니터링 요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명을 채용하며, 온라인상 불법복제물을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상시로 모니터링 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실버감시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하철역 주변 등에서 불법복제물 유통 거점 지역을 감시하게 된다.

이들은 서울지역 역세권, 대학가·학원가 인쇄업소 등을 대상으로 상시 점검하며 불법복제물을 판매하는 노점상 등을 발견 시 신속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자는 내년 1월 4일(수)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고용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불법 복제물 유통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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