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SKT 무패행진 이어가 단독 1위'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SKT 무패행진 이어가 단독 1위

Posted at 2011. 12. 22. 16:1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SK텔레콤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개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드래곤플라이의 개발작 스페셜포스2 를 기반으로 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4주차 경기가 종료되었다.

4주차에서는 SK Telecom T1이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SKT, 웅진 격파하며 단독 1위 차지

20일(화) 1경기에서는 SK Telecom T1이 웅진 Stars에게 2대0으로 승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세트를 6대1로 따낸 SKT는 2세트에서도 6대3으로 큰 실력차이를 보이며 웅진을 완파했다. SKT는 이번 시즌 4경기 전승은 물론, 지금까지 단 한 개의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같은 날 열린 2경기에서, 2 스나이퍼 체제를 활용한 STX SOUL과 CJ ENTUS, 두 팀의 자존심 대결에서 CJ가 2대0으로 승리했다. SKT와 나란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STX가 CJ에게 패하면서 2위 자리를 CJ에게 내주고 3위에 머물렀다.

▶ 시즌 첫 승 올린 TVing

지난 17일(토) 열린 경기에서 TVing이 QSENN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첫 세트는 후반전에서 완벽한 수비를 해낸 TVing이 가져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11킬 3데스를 기록한 유정민(QSENN, 저격) 활약으로 6대2의 스코어로 QSENN이 가져가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3세트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이뤄진 연장전에서 TVing이 지역방어에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서 2경기에서는 KT Rolster를 상대로 IT Bank Legend가 분전을 펼쳤지만 결국 2대1로 패하면서 IT Bank는 아직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시즌을 진행 중이다.

▶ 최강자를 가려라. STX, SKT의 대결!

31일(토)에는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SKT와 1승 차이로 따라붙고 있는 3위 팀 STX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1위와 3위의 대결이지만, 사실상 최강 전력을 지닌 2개 팀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STX가 올 시즌 파죽지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SKT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3일(화)에는 IT Bank Legend가 TVing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IT Bank의 입장에서는 1라운드에서 마지막으로 하위권 팀과 대결하는 만큼, 이번 경기를 잡아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주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5주차 경기는 한 주 휴식기를 갖고 오는 31일(토)부터 진행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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