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면 나도 부자', 9화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따라하면 나도 부자!' 프로그램 모습이다. ⓒ스토리온 제공

지난 6일(월) 밤 11시 방송된 스토리온의 재테크 정보쇼 '따라하면 나도 부자' 9화가 30~44세 여성 시청자층에서 평균 시청률 1.36%, 최고 시청률 2.14%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범한 주부 '양정화' 씨의 재테크 성공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전세자금 8,500만 원과 마이너스 통장 1,200만 원이 전부였던 양정화 씨가 11년 만에 서울 강남에 아파트 두 채를 장만하게 된 스토리를 소개했다.

특히 외환위기로 직장을 잃고, 남편 월급까지 30% 삭감됐지만 악착같이 목돈을 모아 2000년 강남의 20평대 아파트를 첫 구매, 차익을 남기는 데 성공한 파란만장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뿐만 아니라 첫 번째 이사의 성공 이후 7번의 이사를 더하며 '재건축 아파트와 인테리어'라는 자신만의 재테크 비법으로 '재테크 여왕'이 될 수 있었던 정보들을 대거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난방비, 가스 등을 줄이는 절약 노하우와 종잣돈 모으는 비결 등이 함께 소개돼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7일(화) 밤 1시, 8일(수) 낮 12시, 9일(목) 밤 11시에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따라하면 나도 부자'의 공효순 PD는 "주부들의 최대 관심사인 '내 집 마련'과 '재테크' 성공담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것 같다"며 "특히 주부들을 대신해 재테크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주는 송은이, 조은숙, 정시아 세 명의 MC의 활약이 더해져 재미와 몰입을 높인 것 같다"고 전했다.

'따라하면 나도 부자'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테크를 주부 시청자들이 직접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재테크 프로그램이다. 주식, 부동산, 경매 등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를 한눈에 소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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