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위치, 10주 연속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기록

'러브스위치'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tvN '러브스위치'가 '1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연애 버라이어티물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 6일(월) 밤 12시 방송된, tvN의 '러브스위치' 39화가 평균 시청률 1.758%, 최고 시청률 2.505%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AGB닐슨 기준)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의 훈남 골프 선수 '이동하'와 국내 1호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 등 매력적인 두 명의 싱글남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구릿빛 피부와 늠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 '이동하'는 "섹시하고 매력적이다", "나와 계속 눈이 마주치는 거 같다" 등 싱글녀들로부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받기도 했다.

특히 다수의 연애 관련 서적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연애 전문가'인 송창민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으로 싱글녀들의 환호를 받았다. 즉석에서 싱글녀들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 것은 물론 싱글녀의 이름으로 센스 넘치는 삼행시를 지으며 연애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연애 경험이 없다는 싱글녀 임보라가 송창민과 "커플이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선보여 커플 탄생 여부에 시선이 몰리기도 했다.

러브스위치 시청자 게시판에도 "연애 전문가는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연애전문가다운 한마디 한마디에 시선이 갔다", "싱글녀들의 황당한 질문에도 재치 있게 받아넘기는 모습이 역시 전문가" 등 다양한 시청 소감이 올라오며 연애컨설턴트의 커플 매치에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7일(목) 밤 11시에 tvN에서 재방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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