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랜드, 캐주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채널링 서비스 시작

캐주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모습이다. ⓒ투니랜드 제공

애니게임포털 투니랜드가 '테일즈런너'의 채널링 서비스를 오는 8일(수)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주)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서비스하고 (주)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투니랜드 회원들은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간단한 인증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005년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 한 '테일즈런너'는 국내 900만 명,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미국 등 5개국에서 1,70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즐기고 있다. 동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캐릭터가 직접 달리며 점프, 수영, 스키, 줄타기 등의 액션들을 함께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미디어 온라인 사업팀 조우찬 팀장은 "어린이 타겟 캐주얼 게임 중 TOP3로 꼽히는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하는 만큼 투니랜드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투니랜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채널링 서비스들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우콤 강영훈 게임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포털 3사를 비롯해 투니랜드에도 채널링 서비스를 확대하며 게임 접근 창구가 더 넓어졌다. 특히 투니랜드는 동일한 타겟 층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채널로서 테일즈런너의 양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투니랜드는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맞아, 내년 1월 3일(월)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니올림픽, 테일즈런너 국가대표가 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일즈런너 각 종목(기초, 실전, 고수, 동물 RUN)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닌텐도 DSi,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여만 해도 각종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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