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방송 기획스토리온,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방송 기획

Posted at 2010. 12. 16. 13:5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의 안내문이다. ⓒ스토리온 제공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비만율이 1997년 5.8%에서 2007년에는 10.9%로 증가하며 10년새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비만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비만'을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을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토리온이, 소아비만 어린이들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가제)'를 제작해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소아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영양 장애 '소아비만'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한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지방간 등 성인병의 위험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건강 장애를 가져올 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열등감, 우울증, 부정적 자아관 등을 형성하며 정서적 문제를 일으켜, 결국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스토리온은 '소아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탈출 방법을 동시에 전달할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를 기획, 선보인다.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은 소아비만으로 평범한 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 받고 있는 주인공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건강 식단을 비롯한 '소아비만방지 십계명' 등을 통해 소아비만에 대처하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인공 어린이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위해 펼쳐질 '명랑운동회'를 통해 맞춤 운동법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오는 29일(목)까지 온무비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개모집 한다. 소아비만으로 성적이 떨어지거나, 성인질환, 성조숙증, 왕따 등 고통을 겪고 있는 만 6세~10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마감 후 심층 오디션을 통해 최종 참가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 어린이들은 12주간 소아비만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소아비만 탈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스토리온의 이충효 팀장은 "소아비만 자녀 때문에 고민인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아이의 건강문제를 온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며 잃어버린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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