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액션 수사물 '하와이 파이브-오' 국내 최초 방송캐치온, 액션 수사물 '하와이 파이브-오' 국내 최초 방송

Posted at 2010. 12. 14. 20:2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하와이 파이브-오' 프로그램 모습이다. ⓒ캐치온 제공

70~8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수사물 시리즈가 블록버스터급 액션물로 다시 태어나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이 하와이 특별수사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수사물 '하와이 파이브-오(원제: HAWAII FIVE-O)'를 국내 최초로 오는 15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하와이 파이브-오'는 CSI 시리즈를 탄생시킨 수사물의 본좌 미국 CBS에서 새롭게 선보인 2010년 하반기 화제작으로, 파일럿 방영에만 14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를 동원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미국 최장기 수사물 대열에 오른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큰 주목을 끌었으며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드라마로 호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 트렉: 비기닝'과 '트랜스포머 1, 2'의 각본가 알렉스 커츠맨과 로베르토 오씨 그리고 'CSI: 뉴욕'의 프로듀서 피터 랜코프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해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한국계 배우가 두 명이나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많은 한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이다. 먼저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가부장적인 남편을 연기했던 대니얼 대 김이 호놀룰루 출신의 형사 '친 호 켈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SF 드라마 '배틀스타 갤러티카'의 히로인 그레이스 박은 경찰학교를 막 졸업한 '친 호'의 사촌 여동생 '코나' 역으로 분해 도발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스티브 맥가렛(알렉스 오러린 분)'이라는 해군 소령 출신 요원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고향 하와이를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아버지 죽음의 배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뉴욕 출신 경찰 '대니(스콧 칸 분)'를 만나게 된다. 이 둘은 상반된 성격으로 사사건건 티격태격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환상의 콤비로 거듭난다. 또 '스티브 맥가렛'은 아버지의 동료이자 전직 경찰 '친 호 켈리(대니얼 대 김 분)', 신참 경찰 '코나(그레이스 박 분)'와도 인연을 맺게 돼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 펼치는 스펙터클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로,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과 액션에 목마른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치열한 전투 신이 펼쳐지는 첫 장면에서 대한한국 포항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재미이다.

캐치온 관계자는 "30년 전 원작 '하와이 파이브-오'는 미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정통 수사 시리즈로, 이번 리메이크작에서는 한국계 배우 두 명의 활약까지 지켜볼 수 있다"며 "화끈한 수사물을 좋아하는 시청자에게 적극 권해 드리고 싶은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와이 파이브-오'는 캐치온의 월정액VOD서비스인 '캐치온디맨드'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캐치온디맨드'는 월 300여 편의 VOD를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월 1만원으로 캐치온, 캐치온플러스, 캐치온디맨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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