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의 '자선 화보' 촬영 현장 '온스타일'서 공개

'Be Happy 프로젝트, 러브 액츄얼리 2010'에 출연한 '이병헌', '김민희'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이 이병헌, 한채영, 김민희, 한효주 등이 함께한 자선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Be Happy 프로젝트, 러브 액츄얼리 2010'이 오는 22일(수) 밤 11시 30분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Be Happy 프로젝트, 러브 액츄얼리 2010'은 이병헌, 한채영, 김민희, 한효주, 배수빈, 진구, 김별, 홍아름, 쥬니, 션 리차드, 김정헌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 11명이 참여한 패션지 '보그'의 자선 화보 촬영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콘셉트으로 각기 다른 러브스토리를 표현하는 배우들은, 저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올 연말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화보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말 나눔 캠페인 'Be Happy'의 목적으로,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젊고 매력적인 영국 총리, 미녀 비서의 유혹에 빠진 중년 CEO로 변신,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때로는 로맨틱하고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장시간의 촬영에도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고, 아역 모델들의 기분을 맞춰주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등 이병헌의 유쾌하고 소탈한 평소 모습들도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의 숨겨진 댄스 실력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영화 속 '휴 그랜트'가 춤을 추며 관저를 돌아다니는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이병헌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매력적인 댄스로 로맨틱한 큐트 가이로 완벽 변신해, 촬영장의 여성 스태프들로부터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처음에는 춤을 못 춘다며 쑥스러워하던 그는 스태프들의 칭찬에 "평소 혼자 있을 때는 브레이크 댄스를 즐겨 춘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11명의 배우가 함께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하이라이트 '공항 포옹씬' 재연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병헌과 김민희, 한효주와 배수빈 등 각각 커플이 되어 다양한 느낌의 '포옹' 장면을 선보인다. 배우들의 사랑을 가득 담은 표정과 연기를 통해 원작 못지않은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로 완벽하게 재탄생, 연말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로맨틱한 사랑 고백을 펼치는 한효주와 배수빈, 고혹적인 섹시미로 동료를 유혹하는 한채영 등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화보 촬영 현장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온스타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제현 국장은 "한 자리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톱스타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과 사랑을 주제로 참여한 매력적인 자선 화보는 물론, 화보 촬영장에서 그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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