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the Champions Sp 2012', 또 하나의 e스포츠 종목 서막'LOL the Champions Sp 2012', 또 하나의 e스포츠 종목 서막
Posted at 2012. 5. 19. 21:23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LOL the Champions Sp 2012' 결승전 관객석 모습이다. ⓒ온게임넷 제공
스타크래프트를 잇는 또 하나의 대형 e스포츠 종목이 탄생했다.
19일(토)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 'AZUBU League of Legends the Champions Spring 2012(이하 LOL the Champions Sp 2012)' 결승전에 무려 8천여 명의 e스포츠 팬들이 몰려들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LOL the Champions Sp 2012'는 세계 최초로 열린 LOL 정규리그로서 이날 결승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LOL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관객들이 아침 7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대회장에 준비된 8천 석을 모두 채웠으며, 관객들은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때론 아쉬워하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또한,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인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응원전이 벌어지면서 각종 온라인 e스포츠 카페에서는 '또 하나의 e스포츠 종목의 서막'이라는 평가가 잇달았다. 이 밖에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온게임넷'과 'LOL 리그'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차지하며 인기를 뒷받침했다.
'LOL the Champions Sp 2012' 결승전에서 MiG Blaze가 우승을 차지했다. ⓒ온게임넷 제공
이날 우승은 MiG Blaze가 차지했다. MiG Blaze는 MiG Frost를 3대0으로 꺾고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LOL 정규리그 첫 우승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애초 '전문가들의 예상은 박빙의 승부 속에 MiG Frost가 우승을 차지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MiG Blaze에는 '판타지스타' 복한규 선수와 '캡틴 잭' 강형우 선수가 있었다. 이 두 선수는 시종일관 상대 팀을 라인전에서 압도했고, 중요한 한 타 싸움에서도 큰 기여를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경기 복한규 선수가 선보인 '잭스' 플레이어는 '잭스 무쌍'이라 불릴 정도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LOL 정규리그 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복한규 선수는 "팀원들이 꾸준하게 연습한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라며 "향후에도 열심히 연습해서 차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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