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스타리그 2012', 허영무 vs 이영호 빅 매치 펼쳐진다'티빙 스타리그 2012', 허영무 vs 이영호 빅 매치 펼쳐진다

Posted at 2012. 5. 22. 08:0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삼성 허영무, KT 이영호 선수 모습이다. ⓒ온게임넷 제공

삼성전자 칸 허영무와 KT 롤스터 이영호의 빅 매치가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2주차 경기에서 펼쳐진다.

이날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티빙 스타리그 2012' 16강 2주차 경기를 22일(화), 23일(수) 저녁 7시 30분에 생중계한다.

지난 조 추첨식에서 허영무는 이신형(STX 테란)을 먼저 지명하고, 이후 이영호(KT 테란)와 김성대(KT 저그)를 추첨으로 뽑아 자신의 조를 완성했다. 자신의 손에 의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의 프로게이머 랭킹 1위 이영호와의 대결과 팀킬 대결(이영호 vs 김성대)을 만들어 팬과 선수들로부터 '악마의 손'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허영무가 지난 스타리그 8강에서 이영호를 2대1로 꺾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여전히 6대4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영호 또한 지난 시즌 패배의 아픔과 이번 대회 팀킬의 아픔을 안겨준 허영무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현재 두 선수는 이신형과 김성대를 각각 꺾고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허영무와 이영호의 대결 이외에도 지난 주 통산 100승 도전에 실패한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의 두 번째 도전도 준비되어 있다. 송병구는 상대전적에서 자신을 앞서고 있는 이경민(CJ 프로토스)과 일전을 벌인다. 두 선수 모두 1패를 기록 중이라 벼랑 끝에 몰려있으며, 특히 이경민 선수는 스타리그 16강에서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한편, 박완규가 부른 '티빙 스타리그 2012' 오프닝 OST 'HERE I STAND'가 22일(화) 스타리그 3주차 현장에서 전곡 공개될 예정이다. 박완규가 스타리그를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곡을 기증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스타리그 레전드 선수들과 16강 선수들이 출연한 오프팅 타이틀도 제작했다. 지난 주 티저영상이 이미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주 전곡 공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스타리그 오프닝 OST 'HERE I STAND'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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