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 40대 여성 관객들의 높은 지지 받고 있어영화 '코리아', 40대 여성 관객들의 높은 지지 받고 있어

Posted at 2012. 5. 22. 18:3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영화 '코리아' 스페셜 포스터 모습이다. ⓒ더타워픽쳐스 제공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투혼으로 관객 200만을 향해 순항 중인 영화 '코리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제작 (주)더타워픽쳐스, 공동제작 CJ 엔터테인먼트 (주)웰메이드, 감독 문현성)'의 예매 관객을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

CGV에서 5월 3일(목) 개봉 이후 '코리아'의 예매 관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40대 예매 관객은 전체의 22%로 나타났으며, 이중 여성 관객의 비율은 13.5%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수치는 통상적인 영화의 주요 관람층인 20대 남성 예매율(11.8%)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시선을 끈다. 또한, 40대 이상 전체 예매율 26.2% 중 여성 관객의 비율은 15.6%를 차지해 40대 이상 예매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최근 개봉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로 '코리아'의 열풍을 실감케 한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0대 이상 여성 예매자의 비율이 9.4%(전체 15.5%)였으며, 18세 이상 관람가인 '돈의 맛'도 12.5%(전체 21.4%)인 것으로 드러나 개봉 시 평가와 달리 중장년 여성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지 못하는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코리아'는 이러한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일(목) 개봉 이후 예매 관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10대 이하에서는 5.1%, 20대 36.5%, 30대 32.1%, 40대 22%, 50대 3.5%로 고르게 나타나 '민족의 화합'이라는 영화 메시지가 모든 세대 관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렇듯 '코리아'가 여성 관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분단으로 생이별을 겪어야 하는 현정화와 리분희의 실화를 경험한 연령층이라는 것, 하지원과 배두나 두 여배우의 우정을 따뜻하게 그린 스토리에 공감한다는 점, 80~90년대를 세심하게 묘사하고 있는 영화 속 소재에 향수를 느끼는 세대라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영화 관계자는 "이러한 수치는 2030에 관객이 몰리는 다른 영화에 비해 영화 '코리아'가 전달하려고 했던 화합과 우정, 진심과 같은 키워드가 전 연령층에 통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가족 관람, 40대 이상 관객의 단체 관람이 많아지고 있어 이러한 추세라면 200만 관객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코리아'는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의 높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메가박스 미즈타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 평일 2회차 관람객 대상으로 'CJ 다시다 즉석국' 증정하는 행사로, 전국 메가박스 8개 지점에서 28일(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CGV 17개 지점에서는 25일(금)부터 28일(월) 영화를 관람하는 5060 관람객들에게 'CJ 한뿌리' 음료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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