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도전자 '김원식' 유재석 도플갱어로 화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 출연한 '김원식'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오는 29일(토)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 국민 MC '유재석'과 똑 닮은 도전자가 출연,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대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순수국내파 도전자 '김원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처진 눈매와 뿔테 안경, 돌출된 입 등의 외모뿐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재석과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토) 방송된 번외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더 비기닝'에서는 재치 만점의 입담까지 과시, '유재석 도플갱어'로 손색없다는 시청자들의 평 속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독특하고 남다른 취향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예선에서는 수준급의 모델 워킹과 포즈를 장기로 선보여 이소라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하더니, 포스터 촬영장에는 10cm의 매혹적인 킬힐을 신고 나타나 주변을 놀라게 했다. 여성들도 걷기 어려운 '킬힐'을 신고도 유유히 촬영장을 누비는 예사롭지 않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방송 직후 각종 블로그와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한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에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국민 MC 유재석의 숨겨진 동생은 아닐까", "넘치는 개성, 화려한 입담은 이미 합격점, 이제는 그의 디자인이 기대된다" 등 기대감을 담은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제작진은 그의 독특한 개성만큼이나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탁월한 실력으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며 재치 만점 입담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도 좋을 듯하다고 전했다.

김원식은 "막상 시작을 앞두니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스타일은 오는 29일(토) 밤 11시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첫 방송을 앞두고, Daum tv팟을 통해 도전자 15명의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다. 각양각색 매력의 도전자들의 프로필과 솔직 유쾌한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하고 있다. Daum tv팟에 접속, 도전자들의 소개 영상을 본 뒤 응원하는 도전자를 선택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시즌 2 우승자인 '정고운'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기간은 오는 25일(화)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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