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III 한국 유저들에게 혜택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III 한국 유저들에게 혜택

Posted at 2012. 6. 18. 19: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한국에서 디아블로 III(Diablo III) 박스 혹은 디지털 제품을 구입, 한국 시각으로 오는 21일(목) 오전 5시를 기해 배틀넷에 이 제품을 등록한 유저들에게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StarCraft II: Wings of Liberty) 30일 무료사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용권으로는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 싱글·멀티 플레이어 콘텐츠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위 조건에 해당하면서 7월 14일(토)을 기준으로 디아블로 III 라이선스가 유효하고 배틀넷 계정이 정상인 유저들은 이날을 기해 스타크래프트 II 30일 사용권을 받게 되며 이 사용권을 통한 플레이는 8월 12일(일)까지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 III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공적인 출시를 한 데 이어 서비스가 안정화되는 동안 기다리고 성원해준 한국 디아블로 III 유저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같은 선물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30일 무료사용권을 받을 수 있는 유저 가운데 이를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으면 25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3일(화) 오전 0시까지 친구의 배틀넷 계정을 등록함으로써 선물할 수 있다. 이과 관련, 링크 및 자세한 사항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디아블로 III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우리의 서버 증설 및 최적화 노력의 속도를 초과했다. 그 결과 유저들이 예상보다 긴 기간 동안 불안정한 서비스를 경험하신 데 대해 죄송하다"라며 "우리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보여주신 인내와 성원에 대해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풀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는 또한 21일(목) 오전 5시를 기준으로(삭제된 캐릭터를 포함해) 최고 40레벨 이하의 캐릭터를 보유하며 디아블로 III 게임 구매에 만족하지 않는 한국의 유저들에게는 전액 환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불은 25일(월) 오전 9시부터 7월 3일(화) 오전 0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디아블로 III 한국 공식 웹사이트에 공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환불 요청을 처리할 계획이다. 환불 과정의 목적으로 디아블로 III 라이선스 및 게임에 대한 접근권은 관련 배틀넷 계정에서 비활성화되며 모든 디아블로 III 캐릭터 정보 역시 삭제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디아블로 III의 디지털 버전에 대한 환불 정책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21일(목) 오전 5시부로 한국 내 유저들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구매 시 구입 후 14일 이내에 환불 신청할 수 있다. 단, 삭제된 캐릭터를 포함해 20레벨이 넘는 캐릭터가 있으면 환불은 불가능하다. 환불이 이뤄질 때 해당 유저의 디아블로 III 라이선스는 비활성화되어 계정에서 삭제되며 모든 캐릭터 역시 함께 삭제될 예정이다. 매장을 통해 구입한 디아블로 III를 환불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해당 매장의 환불 정책에 따라 매장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블리자드는 계속해서 서버 용량을 확충하고 서버 환경을 최적화함으로써 한국의 유저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와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추후 디아블로 III 한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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