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띠동갑 아내 박지연, "내조의 비법은 '개그콘서트' 도시락"이수근의 띠동갑 아내 박지연, "내조의 비법은 '개그콘서트' 도시락"

Posted at 2010. 8. 3. 10: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이수근, 박지연 부부이다. ⓒ스토리온 제공

오는 3일(화) 밤 12시, 스토리온의 리얼다큐 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개그맨 이수근-박지연 부부의 특별한 결혼생활이 안방에 소개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다큐 프로그램으로 '박지연' 편에서는 2008년 3월 결혼에 골인해, 3살 7개월 난 두 아들의 엄마로 쇼핑몰 CEO, ‘내조의 여왕’ 아내까지 1인 3역을 해 나가는 '수퍼맘' 박지연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띠동갑의 어린 신부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내조를 하는 모습이 소개된다.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스페셜한 도시락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수준급 요리실력을 공개한다. 특히 남편이 '개그콘서트' 연습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동료들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10인 분 이상의 도시락을 손수 싸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연은, "밤샘 촬영과 연습이 많은 남편에게 집 밥을 먹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며, "주위 사람들까지 챙겨야 남편이 미안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도시락을 싸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 주위에서 '도시락 사업하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남편은 물론 주위 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특유의 내조 덕분에 집안에는 수십 가지 모양의 도시락 통이 있을 뿐 아니라, 대형 밥통과 프라이팬까지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둘째에 대해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도 털어놓는다. 박지연은, "임신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았었기 때문에, 둘째 태서가 8개월 만에 태어나게 됐다"며, "처음엔 미안한 마음에 울기도 했지만, 지금은 점점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위에서 둘째한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점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아이에 대한 추측성 이야기가 떠도는 게 싫어서 공개하지 않았다"며, "둘째가 완전히 건강해지면 자연스럽게 공개하고 싶다"고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최초로 둘째 태서와 지내는 모습이 깜짝 소개된다.

이외에도,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두 부부의 바람으로, 무엇보다도 인사성에 신경 쓰고 있다는 남다른 육아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12살 나이를 극복하고 남편 이수근을 공처가로 만드는 비법과 닭살 커플로 지내는 노하우, 피팅모델에서 경영까지 도맡아 하는 의류 사업가로서의 열정적인 모습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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