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액션, '안젤리나 졸리 특집'으로 연속 방송 기획수퍼액션, '안젤리나 졸리 특집'으로 연속 방송 기획

Posted at 2010. 8. 2. 12:2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의 장면이다. ⓒ수퍼액션 제공


최근 개봉한 영화 '솔트'가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대활약으로 국내 스크린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을 안방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의 수퍼액션이 안젤리나 졸리의 대표작 총 4편을 엄선해 '안젤리나 졸리 특집'을 마련했다. 오는 3일(화) 낮 3시부터, '알렉산더', '툼 레이더2',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툼 레이더 1'를 연속해서 방송한다.

먼저, 낮 3시에는 '알렉산더(올리브 스톤 감독)'가 방송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자로 불리는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펙타클한 역사 전기 드라마로, '콜린 파렐'가 주인공 '알렉산더' 대왕 역을 맡았고, 안젤리나 졸리와 '배트맨 포에버'의 발 킬머가 각각 알렉산더의 어머니 올림피아스 여왕과 아버지 필립 왕을 맡아 열연한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올림피아스 여왕이 환생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연기로 '올림피아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저녁 6시 20분에는 안젤리나 졸리를 단박에 '여전사' 대열에 올린 '툼 레이더'의 속편 '툼 레이더 2(쟝 드봉 감독)'가'방송된다.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환타지 모험 액션물로, 세계 최고의 '툼 레이더(유물발굴자)'인 '라라'가 알렉산더 대왕의 유물을 찾으러 나선 과정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수상보트, 오토바이 신 등 남성을 압도하는 다양한 액션 신과 섹시한 카리스마로 게임 속 주인공 '라라'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저녁 8시 40분에는 지금의 '브란젤리나' 커플을 탄생시킨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더그 라이만 감독)'가 방송된다. 두 배우가 부부 킬러로 등장해 화려한 총격 신과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부부의 모습을 연기한다. 혹독한 킬러와 사랑스런 아내의 본분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냉정한 표정 연기와 브래드 피트의 흰 셔츠만을 걸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밤 11시에는 '툼 레이더1(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방송된다. '여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운 액션물은 흥행에 참패한다'는 편견을 비웃기나 하듯 이례적인 관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꿈 속에서 모종의 계시를 받은 '라라'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고고학 탐사에서 가지고 온 고대의 시계가 아직도 돌아가는 것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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