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운수대통',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 공개드라마 '지운수대통',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 공개

Posted at 2012. 6. 25. 19:3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드라마 '지운수대통'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Media100 제공

인기리에 종영된 TV조선 주말 코믹 드라마 '지운수대통(연출 문우성, 극본 이경미, 제작 (주)Media100)'이 마지막 촬영의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이혼위기 임창정-서영희! 사실은 찰떡궁합!

재산분할 소송을 불사하며 이혼의 문턱을 밟은 '지운수(임창정 분)-이은희(서영희 분)' 부부. '지운수'와 티격태격하며 못 잡아먹어 안달인 '이은희'의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한 덕분인지 배우 서영희는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

극 중의 '지운수-이은희' 부부가 서로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 같은 관계였다면, 실제 임창정-서영희는 리허설 호흡도 척척 잘 맞는 찰떡궁합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활짝 웃으며 다정한 모습의 분위기로 이혼위기를 극복한 부부의 진면모를 보였다.

드라마 '지운수대통'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 ⓒMedia100 제공

▶ 신흥갑부 임창정, 케이크 선물받다?!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막내린 '지운수대통'은 신흥갑부 대열에 들어선 '지운수'를 비추며 마지막 촬영이 끝났다.

배역에 충실하며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울음을 줬던 임창정과 서영희에게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마치 큰 선물이라도 받은 듯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서 있는 임창정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갑부 되더니 선물도 받는 임창정", "임창정, 팔자 펴고 이제야 얼굴이 훤한 듯"이라며 밝은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스틸은 생강녀(생활력 강한 여자)로 열연을 펼쳤던 서영희의 모습이다. 많은 주부 시청자들을 대변이라도 하듯 내숭, 애교는 없지만, 성질은 좀 있는 이은희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얌전한 인터뷰 모습으로 네티즌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의 임창정, 현장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사진을 촬영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서영희의 모습에서 '지운수대통'에 대한 애착과 시원섭섭함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복권 1등 당첨이라는 행운 뒤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코믹한 상황들로 많은 직장인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한 '지운수대통'은 직장인의 애환, 부부의 갈등과 극복, 진정한 삶의 맛을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리에 종영됐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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