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호란, 시사랭크쇼 '열광'서 최고의 리더상으로 '박칼린' 꼽아뮤지션 호란, 시사랭크쇼 '열광'서 최고의 리더상으로 '박칼린' 꼽아

Posted at 2011. 1. 30. 00:18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열광'에 출연한 '호란' 모습이다. ⓒtvN 제공

tvN 시사랭크쇼 '열광' 최고의 카리스마 뮤지션 호란이 이 시대 최고의 리더상으로 음악감독 박칼린을 꼽았다.

애플사 CEO 스티브 잡스와 같은 1인 리더십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패널들이 가장 존경하는 리더는 누구인가"에 대해 토크를 하다 이같이 말했다.

호란은 "박칼린 감독이 지금처럼 온 국민 사이에 스타로 떠오르기 이전부터 이미 한 차례 인연이 있었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2년 전 모 프로그램의 MC 자격으로 박칼린을 만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며, 당시 만난 박칼린의 첫인상에 대해 "외모에서 풍기는 강렬한 느낌과 단호하면서도 온화한 말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인상적인 분이었다"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박칼린은 최근 예능 '남자의 자격'에서 온화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여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1인자'로 크게 화제가 됐다. 그녀의 리더십에 대해 호란은 "합창단을 이끄는 데 있어서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강하게 밀어붙여야 할 때엔 추진력과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멤버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뒤에서 다독거리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며 "채찍을 줬으면 반드시 당근도 함께 주는 공정한 리더"라는 존경과 극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도한 카리스마와 도도한 이미지를 가진 호란은 "이젠 카리스마 있다는 말보다는 '무대 장악력'이 있는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오는 30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시사랭크쇼 '열광'에서는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건강 이상과 1인 카리스마 리더십 위기'를 주제로 다양한 리더십과 카리스마에 대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밖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SNS 신 풍속도', '스마트폰과 성매매에 대한 충격적인 현장 실태'가 공개될 예정이다.

tvN '시사랭크쇼 열광'은 대한민국 핫 뉴스를 세련되고 젊은 감각으로 풀어 낸 시사 풍자 프로그램으로 메인 MC인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를 중심으로 김태훈, 호란, 지상렬, 유창선 박사 등이 전문 코멘테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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