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 설 특집 '러브스위치' 특별 출연해 커플 매치 나서

'러브스위치'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오는 31일(월) 밤 12시 방송되는 tvN의 연애 버라이어티 '러브스위치'에 고영욱이 특별 출연해 커플 매치에 나선다.

설을 맞아 연예인 남자 특집으로 꾸려진 이날 방송에서는 고영욱뿐만 아니라 배우 강원이 함께 출연해 싱글녀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강원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문채원의 오빠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연기파 배우이다.

특히, 고영욱은 등장 초반에 특유의 코믹 댄스로 싱글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바람둥이 이미지에 대한 싱글녀들의 날카로운 질문들 때문에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개에 대한 각별한 사랑 때문에 연예계 대표 '개 아빠'로 불리는 고영욱은 요즘은 고양이 사료를 길고양이들에게 주고 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바람둥이 이미지는 방송상의 이미지일 뿐이라며 마지막 순정을 쏟은 고영욱이 오명을 벗고 커플 매치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설을 맞아 30명의 싱글녀들이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국내 최강 연애 버라이어티물로 우뚝 선 '러브스위치'는 여성 30명이 남성 1명을 두고 외모, 능력, 장기 등 총 3단계에 거쳐 평가한 후 인연을 맺는 '21세기형 사랑의 스튜디오'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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