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의 이중생활', 국내에서도 호평속에 기분 좋은 출발'KARA의 이중생활', 국내에서도 호평속에 기분 좋은 출발

Posted at 2011. 1. 31. 20:19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KARA의 이중생활'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종합오락채널 tvN이 지난 28일(금) 국내 최초로 공개한 걸그룹 카라 주연의 일본 드라마 'KARA의 이중생활(원제: URAKARA)'이 20~49세 시청층에서 최고 시청률 1%(AGB닐슨 기준)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KARA의 이중생활'은 '워너비 스타' 카라의 출연작답게 10대와 30대 여성들의 시청률이 높았고, 20대 남성 시청자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삼촌 팬의 위력을 입증했다. 카라의 팬들은 방송 직후부터 tvN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벌써 2회가 기대돼요", "대박입니다", "일주일이 기다려지네요" 등의 소감을 이어가고 있다.

28일(금) 방영된 1화에서 카라의 리더 규리는 멤버들 중 가장 처음으로 타깃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미션을 수행했다. 금발로 염색한 머리에 성숙한 느낌의 복장을 한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규리는 일본의 외교관을 매료시키며 첫 번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ARA의 이중생활'은 카라 멤버들이 미녀 스파이 임무를 통해 세계적인 톱스타로서의 매력을 키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KARA 멤버들은 일본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는 장면에서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했다. 외국어 연기임에도 대사와 감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신한류를 이끄는 걸그룹의 실력을 입증했다.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KARA의 이중생활' 2회는 2월 4일(금)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tvN은 본방사수를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도 1, 2회를 연속 방영할 예정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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