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끝장토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백지연의 끝장토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Posted at 2011. 2. 1. 14:4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백지연의 끝장토론' 프로그램 모습이다. ⓒtvN 제공

'이대호 연봉 6억 3천 합당한가'를 주제로 펼쳐진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하 끝장토론)'이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9일(토) 밤 방송된 '끝장토론'은 가구 시청률 1.0%, 순간 최고 시청률이 무려 1.8%까지 치솟으며 수많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케이블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낸 결과로 시사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40대 남성 시청층에서 1위,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왕년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40대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는 프로야구 첫 홈런왕 출신 김봉연 교수, 전 우리 히어로즈 단장 박노준 교수, 전 롯데 감독대행 김용철 감독 등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끝장토론' 관계자는 "이대호 연봉논쟁은 야구계 뜨거운 감자이긴 하지만 지상파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는 잘 다루기 어려운 주제"라며 "차별화된 특화 아이템으로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 것이 많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모은 것 같다"라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승부가 있는 토론배틀' tvN '끝장토론'은 지상파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주제와 형식으로 토론 문화의 새 장을 열어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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