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신은정 부부, '수퍼맘 다이어리' 출연박성웅-신은정 부부, '수퍼맘 다이어리' 출연

Posted at 2011. 2. 1. 14:4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박성웅, 신은정 부부이다. ⓒ스토리온 제공

아내가 연기 도중 상대배우와 손만 잡아도 질투심에 폭발한다는 박성웅의 닭살 외조는 1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수퍼맘 다이어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호박꽃 순정'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신은정은 상대 배우와의 포옹씬을 앞두고 "박성웅은 내가 상대배우와 손만 잡아도 질투심에 폭발한다"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인은 연기하면서 애정씬을 촬영할 때도 있지만, 아내인 나에게는 남자배우의 손 잡는 것 이상의 스킨십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라며 행복한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신은정은 1997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SBS '죄와벌' MBC '왕꽃선녀님',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 등에서 활약했다.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과 깊은 내면 연기로 활발히 활동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터프한 매력을 선보인 박성웅과 실제 커플로 발전한 뒤 2008년 결혼에 골인, 지난해 4월 아들 상우를 얻었다. 36세에 낳은 아들인 만큼, "상우를 지상 최고의 아이로 키우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행복한 육아일기를 공개한다.

'수퍼맘 다이어리' 제작진은 "신은정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박성웅을 내조하며 21세기형 현모양처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2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자녀의 유기농 먹을거리, 스태프들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기는 수퍼맘 신은정의 진솔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리스마 만점의 외모와는 달리 아내와 아들에게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 박성웅은 아들 상우가 태어난 날부터 아이를 위해 써온 '스마트폰 육아일기'를 공개하며 진한 부성애를 전하기도 했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1인 다역을 해나가는 대한민국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 스토리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승연, 윤손하, 정치인 추미애,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등 각계각층 여성 스타들의 삶을 소개하며 스토리온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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