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디바' 지니,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최종 우승자 되나걸그룹 '디바' 지니,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최종 우승자 되나

Posted at 2011. 2. 4. 15:35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방송/연예소식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에 출연한 '지니' 모습이다. ⓒ온스타일 제공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에 도전장을 내민 디바 출신의 '지니' 김진이 지난 1월 29일(토)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김진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하며 최종 우승자로 점 찍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1월 29일(토) 방송된 1화에서 김진은 '파이널 컬렉션에서 선보일 2011 F/W 메인 의상을 디자인하라'라는 미션을 받아,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의 원피스와 재킷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막'을 콘셉트로,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드레이핑의 브라운 원피스와 베이지와 브라운 색상의 양면 재킷을 디자인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요즘 여성들이 누구나 입고 싶어할 옷", "하루 만에 이렇게 높은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니 대단하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김진의 선전에 대부분의 시청자는 "의외의 실력에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한 각종 블로그, 온스타일 공식 트위터에는 김진의 최종 우승을 점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종 우승을 할 수도 있을 정도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했다", "첫 미션 2등이라면 우승을 노려볼만하다", "자신만의 디자인 색깔이 있는 것 같다. 디자이너로 전업하기를 잘했다" 등의 기대감을 담은 메시지들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김진 우승 가상 시나리오'를 펼치는 팬까지 나타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초반에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면, 연예인이라 특혜를 받았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 몸을 사리는 것 같다"라며 "초반에는 2-3등에 머물다가 후반부에서 3회 연속 우승을 해주면서 최종 우승까지 할 것 같다"라는 시나리오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주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등장, 눈부신 피부 등 여신급 미모를 자랑하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기도 하다. 온스타일 측은 "예선 때도 김진의 남다른 실력과 디자인 감각에 심사위원들 모두 놀랐었다"라며 "김진을 비롯한 도전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일(토) 밤 11시 방송되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 2화에서는, '유니폼 제작'이 도전자들에 미션으로 주어진다. 남녀 유니폼을 각 1벌씩 제작해야 하는 팀 미션으로, 도전자들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사상 최초의 남성복 미션을 받아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매 시즌 팀 미션이 진행될 때마다 도전자들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던 만큼, 이번 시즌 3에서는 화목한 분위기에서 팀 미션을 마칠 수 있을지, 도전자 중 누가 갈등의 불씨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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