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대결의 승자는?스페셜포스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대결의 승자는?

Posted at 2011. 2. 8. 16:06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STX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hite 선수단 모습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가 주최하는 국산종목 최초의 프로리그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2nd의 포스트시즌이 STX와 hite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오는 12일(토) 18시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STX SOUL과 hite ENTUS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5세트 3선승제로 맞붙는 것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STX와 이번 시즌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 hite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 STX의 '개인기' vs hite의 '팀워크'

두 팀의 대결에서 주목해볼 만한 포인트는 STX의 '개인기'와 hite의 '팀워크'이다. STX는 저격수 김지훈이 킬데스 랭킹 1위, 다킬 랭킹 2위, 세이브 랭킹 2위를 차지할 만큼 에이스의 역량이 탁월한 팀이다. 또, 김인재가 어시스트율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개인기가 돋보인다. 반면, hite는 선수들 개개인의 데이터 상 전적은 화려하지 않지만 새롭게 정비한 라인업의 호흡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개인기가 뛰어난 팀과 팀워크가 뛰어난 팀의 대결 양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해볼 만하다.

또, STX가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점도 승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TX는 지난 시즌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SF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무대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만큼 포스트시즌에서도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hite는 결승에 진출한 경험이 없고 포스트시즌 경험도 부족하다. hite는 지난 2009년 2차 시즌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것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에 따라 hite가 포스트시즌의 압박감을 잘 극복하고 5세트 제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대박 경품이 펑펑! 최다 참석 클랜 회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 실시

포스트시즌 현장에서는 현장 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당일 현장 경품응모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외식 상품권, 넷북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경품 응모확률이 높아질 예정이라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한 팬들의 적극적 참여가 기대된다. 또, 스페셜포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응모권을 출력해온 팬과 당일 가장 활발하게 응원을 펼친 응원왕을 각각 1명씩 추첨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증정한다. 또, 기존 정규시즌에서 진행되던 당일 최다 킬 맞추기와 경기 승패 예상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USB 가습기와 특별 제작한 USB 메모리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페셜포스 게임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 '속도 업 패키지'가 현장관람객 전원에게 제공될 방침이다.

경품 행사 외에 클랜 단위 이벤트도 펼쳐진다. 스페셜포스 홈페이지에 등록된 클랜 가운데 당일 최다인원이 현장에 참석한 클랜에게는 회식비를 인원수에 따라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페셜포스 클랜원들이 경기도 함께 보고 이후 뒤풀이까지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클랜 단위 관전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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