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저작권보호센터,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요원 100명 채용문화체육관광부-저작권보호센터,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요원 100명 채용

Posted at 2011. 2. 17. 14:20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2010년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작권보호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요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오는 17일(목) 밝혔다.

이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저작물 유통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업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링 요원 100명을 채용함에 따라 고용 창출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보호센터는 이번에 채용되는 100명의 재택 모니터링 요원 가운데 85명은 장애인, 15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은 "재택 모니터링 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한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차별 없이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보호센터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해 11월 초 장애인 근무자 40명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추가 채용함으로써 모니터링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며, 금액으로 따지면 약 1,273억 원의 합법시장 피해 예방 효과를 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자는 오는 28일(월)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저작물 모니터링 유경험자, 온라인서비스 및 엑셀 문서 활용 가능자 등 업무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이며, 지난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한 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 서류는 저작권보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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