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센터, 월간 '저작권 보호' 2011년도 2월호 발간저작권보호센터, 월간 '저작권 보호' 2011년도 2월호 발간

Posted at 2011. 2. 17. 14:22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사회/문화소식

월간 '저작권 보호' 2011년도 2월호 모습이다. ⓒ저작권보호센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지난 1월의 불법복제물 단속통계를 분석한 월간 '저작권 보호' 2월호를 오는 17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 '불법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 콘텐츠산업 도약의 발판이다'를 주제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조기철 저작권보호과장의 칼럼을 게재했다. 조기철 과장은 이번 칼럼에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보호 성과를 되짚어보고, 스마트폰 활성화 등 콘텐츠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저작권 보호활동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작권보호센터 오프라인 1팀 신재호 팀장이 IPTV로 인한 오프라인상 국내영화 침해실태를 주제로 리포트를 실었다. 스페셜인터뷰에서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로 돌아온 심형래 영화감독을 만나 그의 영화 이야기와 저작권 보호에 대한 고민을 들어봤다.

1월 온라인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5,093건(364,820점)으로 전월 건수 대비 49,561건(91%)이 감소했으며, 점수 대비 7,224,467점(95%)이 감소했다. 온라인 출판 분야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실적이 145,86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만화(138,788점), 음악(57,227점), 방송(9,479점), 게임(7,831점), 영화(5,635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1월 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59건(19,097점)으로 전월 건수 대비 18건(44%) 증가, 점수 대비 8,983점(89%)이 증가했다. 영상 분야의 집중단속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단속실적이 18,01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악(878점), 출판(20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차이나타운 앞 상가 노점에 대한 기획단속을 시행해 불법복제 영상 DVD 2,166점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단속팀은 부산 항공모함 입항과 관련하여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복제 영상물 판매정보를 입수해, 해당 지역에 대한 기획단속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웹보드 차트' 음악 분야(가수별) 1위는 '아이유(4,535점)', 2위는 '2NE1(2,406점)', 3위는 '소녀시대(1,957점)'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 1위는 '불량남녀(495점)', 2위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298점)', 3위는 '언스토퍼블(253점)' 등의 순이었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모음집) 1위는 '나훈아(1,270점)', 2위는 '신유(437점)', 3위는 '조항조(404점)'로 나타났다. 영상 분야 1위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152점)', 2위는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123점)', 3위는 영화 '바비(116점)' 등의 순이었다. (웹보드, 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임.)

월간 '저작권 보호'는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언론사 대학 관련학과 및 도서관 등 약 900여 곳에 배부되고 있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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