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10', 서울아이티고등학교 결승전 진출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10' 4강 2경기, 관악정보산업고등학교와 서울아이티고등학교의 대결이 지난 20일(일) 오전 11시 MBC게임을 통해서 펼쳐졌다.

8강에서 올킬을 선보인 관악정보산업고의 전원태 선수와 16강 역올킬과 8강 역올킬을 기록했던 서울아이티고의 최요한, 김승회 선수가 있는 강력한 두 팀의 대결이었기에 예측을 불가 하는 박빙의 승부가 되리라 보였다.

선봉으로 등장한 관악정보산업고의 강태완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으로 서울아이티고의 김동혁 선수를 잡아내며 1승을 먼저 가져갔다. 이에 서울아이티고는 8강에서도 역올킬을 했던 실력파 김승회 선수를 출전시켰다.

김승회 선수는 강태완, 진무송, 전원태 선수를 맞아 종족별, 맵별 맞춤 전략을 구사, 세 종족을 모두 잡아내는 최고의 실력을 과시하며 4강에서도 역올킬을 이뤘다. 이로써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결승전은 당진중학교 vs 서울아이티고등학교로 결정됐다.

한편, 오는 27일(일) 오전 11시에는 결승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경안고등학교와 관악정보산업고등학교의 3, 4위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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