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Invitational, 프로리그와 MLG 간 온라인 교류전MvP Invitational, 프로리그와 MLG 간 온라인 교류전

Posted at 2012. 9. 14. 18:54 | Posted in - 중앙통신뉴스[2010~2015]/스포츠소식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는 메이저리그게이밍(대표 Sundance Digiovanni, 이하 MLG)과 교류전 형식의 MvP Invitational(MLG versus Proleague Invitational)를 (주)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대표 이재명, 이하 I.E.G)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MvP Invitational은 지난 5월 11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MLG, I.E.G 3자 간 체결한 파트너쉽 M.O.U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회로써 MLG에서 활약 중인 북미·유럽지역 프로게이머와 프로리그에 참여하는 KeSPA 소속 프로게이머 간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48명의 참가선수로 구성되는 MLG 교류전은 두 진영으로 나뉜다. 협회 소속 선수들 24명으로 구성된 KeSPA 진영과 북미 선수 12명, 유럽 선수 6명, KeSPA 소속이 아닌 한국/대만 선수 6명으로 이뤄진 MLG 진영 간의 대결이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진영의 선수는 상대 진영의 모든 선수와 한 번씩 경기를 진행하게 되고, 자기 진영 내 선수와는 하지 않는다. 각 경기는 총 2세트로 구성되며 각 세트는 한국 서버와 MLG 진영의 소속지역 서버(북미 또는 유럽 서버)에서 한 번씩 진행된다. 선수는 하루에 3경기(총 6세트), 정규시즌 동안 총 48세트의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MvP Invitational은 단순히 친선 교류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규시즌 동안 치러진 경기들을 바탕으로 랭킹을 산정하여 각 진영당 상위 8명, 총 16명의 선수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각 진영별로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4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는 MLG Dallas 가을 시즌 챔피언십 참가 시드가 주어진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MvP Invitational의 경기는 경기가 진행된 차주에 주요 경기를 MLG 공식 홈페이지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되지 않는 경기는 VOD로 볼 수 있으며 국내 중계는 협의 중이다.

중앙통신뉴스/조성빈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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