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엄마 따라하다 패션 테러리스트? 블링블링 섹시녀로 완벽 메이크오버 눈길!미스코리아 엄마 따라하다 패션 테러리스트? 블링블링 섹시녀로 완벽 메이크오버 눈길!

Posted at 2011. 3. 19. 12:41 | Posted in - 취미&생활/참고자료


(자료제공=온스타일) 미스코리아 진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패션 오브 크라이 2>에 미스코리아 출신 어머니의 블랙쉬크 패션을 동경하다가 1년 365일 검은 옷만 입는 '올블랙녀' 의뢰인이 메이크오버 SOS를 요청해 화제다. 암울한 분위기의 일명 '저승사자' 패션이었던 그녀가 '블링블링' 봄처녀로 변신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 오는 19일(토) 밤 12시에 방송된다.

주인공은 1983년 미스코리아 진 '임미숙'씨의 딸인 '박진희'씨. 올해 24세인 박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어머니를 따라 하다 보니 어머니가 즐겨 입는 블랙 계열의 의상만 입게 됐다고. 실제로 의뢰인이 옷장을 공개하자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패크군단'은 온통 검은 옷만 가득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문가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극도로 부족한 의뢰인에게 "자기 자신을 블랙 컬러로 감추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문제점을 짚어내며 "한 주 동안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오라"는 특명을 내리기도.

완벽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의뢰인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과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는 감동의 환호성을 질렀다. 세심한 염색으로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뱅헤어에 시원한 스트라이프 재킷에 머플러로 멋을 내어 세련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낸 것. 특히 장점인 얇은 허리를 강조해 몸매가 예뻐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에 찬사를 보낸다고. 의뢰인의 메이크오버를 도운 '패크군단' 역시 "너무나 예쁘다. 클래식 영화의 여배우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럭비 마니아인 29세 체육 전공자가 12살 연상의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얼굴은 예쁘지만 패션 센스만큼은 최악인 의뢰인이 옷장 가득 걸려있던 원색의 운동복을 벗고 어떻게 변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패션 오브 크라이 2>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스타일 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기적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MC들이 매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각각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1명씩 맡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가장 멋지게 메이크오버에 성공한 1명의 시청자 출연자에게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의상들과 액세서리, 구두 등으로 가득 채워진 '기적의 옷장'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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